"파스 비급여 전환, 최소 300억 손실"
- 박찬하
- 2006-10-30 1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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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판매 전환 30~40%만 가능...업체간 가격경쟁 현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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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복지부가 파스류 비급여 전환 방침을 공식화한 가운데 태평양제약과 SK케미컬, 제일약품 등 첩부제 3사는 이에따른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000억원 규모인 첩부제 시장의 50~60%를 급여품목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업체들의 매출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업체들 조차 급여매출 중 약국판매로 전환될 수 있는 비율을 30~40% 정도로 내다보고 있어 비급여 전환시 최소 300억원 규모의 시장감소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요 3사 파스류 제품의 급여매출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업체들의 매출타격은 더욱 클 수 밖에 없다.
시장 선두인 태평양제약 케토톱의 경우 올 상반기 EDI 청구액이 101억원을 기록, 작년 한해 청구액인 163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을 보였다.
또 SK케미칼 트라스트 역시 92억원으로 151억원이었던 작년 청구수준을 이미 넘어섰다. 제일약품은 신제품 '무르페' 급여액을 제외하더라도 케펜텍이 46억원을 기록, 81억원이었던 2005년 수준을 일정부분 상회했다.
이처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파스류 급여매출이 1/2 수준으로 축소될 위기에 처해 있지만 해당업체들은 뾰족한 매출 보전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가격장벽이 처방분을 약국매출로 돌리는데 가장 큰 장애로 작용할 것이란 공통된 분석을 내놓으면서도 가격조정정책을 섣불리 구사할 수 없는 아이러니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첩부제는 1,300원대에 약국에 납품돼 2,000~2,500원선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급여혜택을 받을 경우의 2~3배 수준에 해당된다.
따라서 비급여 전환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출하가 조정이 필요하지만 제조원가나 유통구조상의 문제점들이 있기 때문에 쉽사리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복지부가 파스류 과잉처방에 대한 실사 방침을 밝힌 이후에는 병의원에서는 처방자제 현상이, 약국에서는 구매물량 조절 현상이 벌써부터 현실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업체들의 시름을 더하고 있다.
그러나 업체들이 그동안 의사 대상 마케팅에 쏟아부었던 판촉비를 대중광고에 10% 이상 추가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매출타격이 일정부분 상쇄될 것으란 분석도 제기됐다.
첩부제 마케팅 담당자들은 "비급여 전환시 매출타격을 막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업체별로 어떤 가격정책과 약국영업정책을 구사하느냐에 따라 판도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며 "약국영업력을 어느 정도까지 발휘할 수 있느냐가 사실상의 관건"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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