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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독감 노출 위험↑…맞춤형 백신 접종 필요"

  • 이석준
  • 2023-09-25 06:00:28
  • 대한감염학회, 2023년 성인 예방접종 개정안 발표
  • 고령자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 우선접종 권고
  • 플루아드쿼드, 한국 유일 고면역성 인플루엔자 백신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한감염학회에서 올 8월 '2023년 성인 예방접종 개정안'을 발표했다. 여기서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을 우선 접종하도록 권고했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청·장년층보다 독감에 노출될 위험이 커 면역반응을 강화할 수 있는 백신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어서다.

'플루아드쿼드' 한국에 유일하게 출시되는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대한감염학회의 '2023년 성인예방접종 개정안' 중 '인플루엔자 백신' 업데이트 내용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감염, 입원 및 사망 등으로 질병 부담이 큰 단일 급성감염질환이다.

이에 보건의료 비용은 물론 사회 경제적 손실이 크다. 매년 전체 인구의 5~10% 이상이 이환되며 절기마다 항원 변이, 백신 접종률 등에 따라서 유행 규모가 달라진다.

특히 만성질환자와 고령자의 경우에 인플루엔자 감염 후 폐렴, 심혈관 합병증 등으로 인한 입원과 사망의 위험이 높다. 전체 사망자의 대부분은 '65세 이상 고령자'다.

학회는 인플루엔자백신 예방접종을 통해 고령자의 인플루엔자 질병 부담을 낮추는 것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령자의 경우에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후 생성되는 항체 역가는 건강한 성인의 40~80% 정도 수준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예방효과(31~58%)를 보였다.

이에 의료진들은 고령자에게 고면역원성 백신을 권고하고 있다.

고면역원성 백신은 ▲항원 함유량을 증가시킨 '고용량 백신' ▲면역반응 크기와 폭을 개선한 '어쥬번트(adjuvant) 함유 백신' ▲단백질 재조합 기술을 활용한 '재조합 백신' 등을 의미한다.

'플루아드쿼드' 한국에 유일하게 출시되는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4가 백신에 어쥬번트(면역증강제) MF59가 포함됐다. 65세 이상 성인에서 면역반응을 강화하고 보다 폭넓고 지속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하도록 개발됐다.

또한 20년 이상의 실사용 임상데이터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백신이다. 이미 미국 , 영국 , 호주 등에서 65세 이상 성인에게 우선 권고 및 접종되고 있다.

면역증강제가 함유된 인플루엔자 백신을 통해 면역반응의 크기와 폭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계 관계자는 "플루아드쿼드는 올해 새로 개정된 '2023 성인 예방 접종 권고안'에 포함된 고면역원성 백신이다. 65세 이상 성인 접종 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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