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시장 1년만에 2배 성장...1조원 규모
- 정현용
- 2006-11-29 11:25:0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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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공산품 95%, 의약품 5%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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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시장이 급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올해 1조원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화이자에 따르면 국내 탈모시장은 지난 2002년 2,00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5,000억원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그 두배인 1조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샴푸나 비누, 화장품 등을 포함한 공산품이 시장의 95%를 점유했고 나머지 5%만 로게인, 마이녹실, 프로페시아 등 3종의 의약품이 차지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는 일반인들이 병원이나 약국을 찾기보다 인터넷이나 TV홈쇼핑 등을 통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
회사는 중앙리서치 조사를 인용해 탈모 치료를 받고 있는 일반인 10명 중 7명이 탈모치료를 위해 의약품이 아닌 공산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이자는 "실제로 현재까지 의학적으로 검증된 탈모 치료법은 약물요법과 모발이식술뿐"이라며 "감기 등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탈모가 의심 된다면 늦기 전에 전문의나 약국을 찾아 처방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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