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국서 훔친 향정약으로 '환각파티'
- 강신국
- 2006-12-01 12:20:4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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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단원경찰, '누바인' 100개 훔쳐 투약한 J씨 등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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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약국에서 향정약을 털어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산단원경찰서는 1일 안산 K병원 약제과 사무실 금고 안에 보관 중이던 향정약 ‘누바인’ 100개를 절취, 도주했던 피의자 J씨 등 3명을 대구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J씨는 약물중독자로 대구구치소에서 출감 후 향정약을 훔쳐 투약할 것을 공모, 병원 약제실 향정 금고를 절취, 누바인를 주사기로 자가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J씨 등은 검거당시 여관 등에 투숙하며 환각파티까지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병원 출입문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선정, 동종수법 전과자 등을 추적, 대구에서 누바인을 투약중인 피의자를 검거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정청을 통해 다른 병원의 향정약 절도피해 사건과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누바인은 수술환자 통증 완화를 위해 사용되며 환각작용이 큰 약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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