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 9가백신 NIP 지지부진…두경부·구인두암 증가세"
- 이정환
- 2023-10-10 09: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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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경부암·구인두암, 10년만에 각 41%·56% 증가
- 남인순 의원 "윤석열 대통령, HPV 백신 확대 공약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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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정환 기자]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가 주요 원인인 두경부암과 구인두암을 진료받은 환자가 증가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만에 두경부암 환자 수는 41.6%, 구인두암 환자 수는 56% 증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한 'HPV 백신 남성 접종 및 지원 백신 확대' 정책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두경부암 및 구인두암 진료 환자 현황'을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두경부암 환자 수는 2013년30만2960명에서 2022년 42만9054명으로 41.6% 증가했고, 구인두암은 2013년 3847명에서 2022년 6003명으로 56%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두경부암은 2022년도 기준 전체 42만9054명 가운데 남성이 10만4881명(24.4%), 여성이 32만4173명(75.6%)이었으며, 구인두암은 전체 6003명 가운데 남성이 4890명(81.5%), 여성이 1113명(18.5%)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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