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예방 9가백신 무료접종, 비용효과성 평가 필요"
- 이정환
- 2019-10-29 1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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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2·4가 대비 예방력 높더라도 공중보건 우선순위 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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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복지부는 국회 복지위 김상희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유발하는 자궁경부암은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 4명 중 2명~3명이 평생 한 번 이상 걸릴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이에 정부는 현재 2가백신과 4가백신을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에는 2가와 4가를 넘어선 9가백신인 '가다실9'이 추가로 허가됐지만, 아직까지 비급여로 무료접종 대상이 아니다.
복지부는 9가백신의 무료접종 도입에 대해 신중 검토 입장을 밝혔다.
2가, 4가 대비 9가백신이 더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 예방력을 갖췄더라도 경제적 부분과 예방효과적 부분 모두를 더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중인 2가, 4가 백신은 국내 자궁경부암 환자 70%에서 보이는 고위험 유전형 바이러스를 포함한다"며 "접종 시 자궁경부 전암단계에서 92%~96% 예방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9가백신은 더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를 포함하고 있지만 도입은 검토가 필요하다"며 "비용효과성, 감염병 예방효과, 공중보건학적 우선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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