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럽제 타르색소, 복약지도 이렇게 하세요"
- 강신국
- 2007-04-10 12:28:1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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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약 허경희 약학위원장, 소비자 상담요령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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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색소, 과량만 복용하지 않는다면 건강에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
소비자원이 소아용 시럽제 71%에 타르색소가 함유돼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자 이에 대한 환자들의 문의가 약국에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약국에서 정확한 내용을 숙지하지 못하면 고객과의 상담에서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이에 부산시약사회 허경희 약학위원장은 타르색소와 관련된 소비자와의 상담을 위한 팁을 정리해 공개했다.
먼저 고객이 타르 색소에 대한 위해성을 묻는다면 식용 타르색소는 사탕이나 아이스크림 등에 착색제로 아주 소량이 들어 있으면 의약품에도 허용된 성분으로 과량을 먹지 않는다면 건강에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설명하면 된다.
또한 색소표시가 안 돼 있어 불안하다는 고객 질문에는 관련 규정이 정해지지 않아서 표시가 안 돼 있지만 곧 시행할 예정이라고 안내하면 된다.
인공색소와 천연색소에 대한 설명을 함께해도 좋다. 즉 인공 색소는 안 좋고 천연색소는 모두 좋은 건 아니다. 천연색소 중에 추출과정에 문제가 있거나 변질우려가 있어 위해한 것도 있다고 설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식약청은 소비자원 발표에 대한 대책으로 "타르색소 표시 등 일반의약품 첨가제 표시제도 개선과 함께 외부포장에 '1세미만 영유아 복용'에 대한 주의문구 기재를 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아울러 "소비자의 혼돈 방지를 위해 영아에 대한 용법 용량 표시를 삭제하고 '1세 미만의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도록 관련 의약품 허가 규정을 조속히 개정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경희 약학위원장은 경성대 약대 박사과정에 재학중으로 조만간 학위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Q : 어린이시럽에 타르 색소가 들어 있다는데, 애기들에게 먹여도 괜찮습니까? A : 네. 괜찮습니다. 식용타르색소는 사탕이나, 아이스크림 등에 착색제로도 쓰이는데, 아주 소량이 들어 있고 의약품에도 허용된 성분입니다. 과량을 먹지 않는다면, 건강에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 Q : 환자가 먹는 약에 인공색소를 넣는 건 잘못 된 것 아닙니까? A : 인공 색소는 안 좋고 천연색소는 모두 좋은 건 아닙니다. 천연색소 중에 추출과정에 문제가 있거나 변질우려가 있어 위해한 것도 있습니다. Q : 색소 첨가 표시도 안 되어 있다던데, 뭘 넣었는지 어떻게 믿고 애기한테 먹일 수 있겠습니까? A : 관련규정이 법으로 정해지지 않아서 표시가 안 되었는데, 곧 시행할 예정입니다. *타르색소란? 타르색소는 식품에 색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합성착색료로, 석탄의 콜타르(석탄을 고온건류할 때 부산물로 생기는 검은 유상 액체)에서 추출한 벤젠, 톨루엔, 나프탈렌 등을 재료로 하여 만들어 진다. 주로 사탕, 음료수, 아이스크림, 껌 , 과자 등의 가공식품에 사용되고 있다. 현재 ‘식용색소적색제2호’와 ‘알루미늄레이크’등 9종 16품목이 허용되고 있다. *착색료? 식품 속에 들어 있는 원래의 색은 조리, 가공, 저장 중에 퇴색하기 때문에 식품 고유의 색을 유지하고, 관능 특성 및 품질을 향상시켜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식품첨가물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 허가된 합성착색료는 타르색소 9품목, 타르색소의 알루미늄레이크 7품목, 비 타르색소 8품목 등 모두 24품목입니다.우리나라 국민의 타르색소 하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일일섭취허용량의 0.01∼16.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음.
<약국에서 소비자와 약사 Q&A>...허경희 약학위원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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