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액 보험약가 인상, 6년만에 재시동
- 박찬하
- 2007-04-14 06:51:4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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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업체에 원가계산서 요청...내주 중 제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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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약가가 생산원가에도 못 미친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기초수액제에 대한 약가인상이 6년만에 현실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수액관련 업체에 수액 원가계산서 보완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액의 경우 2000년 10월 원가인상이 이루어진 이후 6년만에 생산원가 보전을 위한 원가인상 신청이 이루어지는 셈이다.
그동안 수액관련 업계에서는 "수액 보험약가가 생수 한 병 가격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원가인상 필요성을 계속해서 피력해 왔다.
실제 업체들은 제조지시기록서 및 기업회계자료를 비롯해 원가 증빙자료를 준비하며 수액제 보험약가 인상 신청을 서두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모 업체의 경우 외부 회계법인에 원가계산을 위탁, 수액제의 원가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도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다음주 중 수액관련 업체들의 제조원가계산서가 심평원에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수액관련 업체 보험약가 담당자는 "이번 신청은 수액제 원가인상에 따른 생산원가 보존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기존의 보험약가에서 수액제를 계속 공급해온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는 점에서 매년 물가인상분에 맞춰 수액 원가를 인상해주는 기전을 이번 기회에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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