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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국시 2026년부터 컴퓨터시험으로 전환

  • 정흥준
  • 2023-10-18 07:05:39
  • 국시원, 약사 등 5개 직종 CBT 확대 도입
  • 내년엔 간호조무사 적용...약사예비시험도 변경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국가시험이 2026년도부터 컴퓨터시험(CBT)으로 전환된다. 해외 약대 출신 대상 약사예비시험도 같은 해 변경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 이하 국시원)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약사 등 5개 직종 8개 국가시험에 CBT를 확대 도입한다.

국시원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요양보호사(상시), 1급 응급구조사(2023) 등 12개 국가시험에 CBT 도입 전환을 마쳤다. 2025년도 이후 확대 도입되는 간호조무사(상시), 안경사, 1급 언어재활사 등 9개 국가시험까지 포함하면 총 21개 시험이 CBT로 시행된다. 국시원 주관 전체 34개의 국가시험 중 약 62%에 해당하는 수치다.

CBT 도입은 문제 유형의 다양화를 통해 보다 질 높은 임상중심 평가 체계를 갖추는 동시에, 문제 풀이 및 답안카드 작성 등 마킹시간을 줄이는 장점이 있따. 또 답안 체크수정이 용이해지면서 응시자의 시험 편의성이 제고된다.

국시원은 이를 위해 2022년 하반기 전국 9개 시·도에 'CBT 시험센터' 신설 등 시험 인프라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보건의료인국가시험 CBT와 요양보호사 상시시험 시행에 활용하고 있다.

배현주 원장은 “컴퓨터시험(CBT) 시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건의료인 평가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국가시험의 전문화를 통한 보건의료인력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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