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트렌드에 맞추면 매출도 급성장"
- 강신국
- 2007-05-11 06: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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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메디신월드약국, 정형외과 환자 원스톱 쇼핑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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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단골인 김승연 씨(가명)는 메디신월드약국을 왜 단골약국으로 정했는지 명쾌하게 대답했다.
수원 매산동 소재 메디신월드약국(대표약사 김영후·47)은 지역에서 꽤 유명한 이춘택병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춘택병원은 정형외과 전문이다. 이에 메디신월드약국에는 관절염 질환 환자가 상당히 많다.
약국은 2000년 4월 인테리어를 시작, 7월 분업 시행과 동시에 개업을 했다. 즉 사전 준비 기간을 거쳐 동네약국에서 문전약국으로의 변신을 한 셈이다.
약국은 개업 초기 처방조제 외에 한약, 생식, 비타민 등에 주력했다. 하지만 이같은 상품들이 고객에게 먹혀들지를 않았다.
이에 김영후 약사는 개업 2년 후 약국의 두 번째 변신을 시도하게 된다. 즉 한약, 생식, 비타민 상품군을 버리고 정형외과 환자에 맞는 상품군을 찾기로 한 것.
김 약사는 한약장을 치워버리고 의료기기 판매대를, 비타민 제품 자리에 관절염 관련 건기식을 집중 배치했다.
이에 메디신월드약국은 정형외과 질환 관련 처방조제는 물론 건기식을 통한 영양요법부터 의료기기까지 정형외관 환자들에게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약국 콘셉트를 변경하게 된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김 약사는 이미 2002년부터 글루코사민 제품을 취급했을 정도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영양제, 건기식 하나라도 차별화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비교표를 만들어 함량 등을 보여주며 왜 이 제품이 더 좋은지를 설명했지요. 환자들의 불신은 줄어들고 재구매율은 높아졌습니다.”
김영후 약사는 좋은 제품을 권하고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면 단골은 자연스럽게 확보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복약지도를 기본으로 생활지도, 영양요법 상담으로 이어지게 되면 실제 매출로 이어진다고 귀띔했다.
특히 김 약사는 약국마다 분명한 무기를 가지고 있는데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조언했다.

메디신월드약국은 무료로 서비스되는 음료도 한방약차다. 환자 연령층에 맞춰 제공된다. 50대 이상의 환자 눈높이에 맞춘 전략이다.
특히 약국에는 4년간 동고동락하고 있는 근무약사가 있다. 주인공은 정동만 약사. 정 약사는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정책위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참여에도 열심이다. 정 약사에게는 메디신월드약국이 첫 직장.
김영후 약사는 “4년간 같이 일해 이제는 손발이 잘 맞는다”며 “교육도 열심히 받고 사회 참여활동도 열심히 하는 것을 보면 대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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