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의약박물관에 의약 사료 기증 답지
- 이현주
- 2007-05-28 12: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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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계 인사들, 약통·약연 등 개인 소장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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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독의약박물관은 약업신문 대표를 역임한 고 장상길 박사의 유족으로부터 약연, 약통 등 27점의 사료를, 경북대 의대 교수 출신의 대구 지역 내과 개원의인 윤영길 박사로부터 의료기구 및 의약품 208점을 기증 받았다.
또한 전 이화여대 약학대학 도정애 교수는 1856년 오스트리아에서 제작된 압착식물표본 사진 액자 1점을, 중앙대 약학대학 허인회 명예교수는 자신이 편저한 '중영대조 두보 시선집' 등 4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전 숙명여대 약학대학 노일협 교수는 1981년 대한약사회 학술대회 및 총회 기념메달 5점을 한독의약박물관에 전달했다.
한독측 관계자는 "이번에 의약 사료를 기증한 인사들은 사라져 가는 의약 사료를 체계적으로 유지 보존하려는 한독의약박물관의 설립 취지에 뜻을 같이 한 분들"이라며 "후학들의 의약사 연구에 도움을 되고자 개인이 보관하고 있던 사료들을 선뜻 기증해 주셨다"고 밝혔다.
김신권 한독제석재단 이사장은 "지금의 한독의약박물관이 있기까지 소중한 의약 사료를 선뜻 기증해 주신 많은 분들의 큰 도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사라져 가는 의약 사료에 대해 더 큰 관심 가져 주시고, 진귀한 의약 사료 많이 기증해 주시어 한독의약박물관이 질적 성장을 이루는데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의약박물관은 故 박병래 박사로부터 지난 1966년 백자유발 및 유봉 등 3점의 사료를 기증받은 이래, 지금까지 총 193회에 걸쳐 개인 또는 기관으로부터 다 수의 의약 사료 소장품을 기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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