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쥴릭사태 틈탄 대체조제 안될 말"
- 류장훈
- 2007-06-14 17: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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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복지부에 건의...의약품 유통시스템 전면 재검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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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가 최근 쥴릭사태로 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빚어진 것과 관련, 임의 대체조제를 우려하며, 복지부에 이에 대한 방지책과 유통시스템의 전면저인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약사회를 겨냥해, 이번 사태를 틈타 약사단체가 대체조제의 시행근거로 활용해서는 안된다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김성덕 회장대행)는 14일 복지부에 보낸 건의서를 통해 "최근 쥴릭파문으로 자칫 임의·불법 대체조제가 남발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방지책 마련과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위해 유통시스템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해줄 것을 복지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의협은 건의서에서 "쥴릭사태로 의약품 공급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지자 약사단체에서는 의사의 처방을 임의로 변경하는 대체조제의 시행근거로 활용하려 한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의약품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처방과 조제에 차질이 발생해 관련단체들의 갈등 유발은 물론 의약품 공급 체계에 혼란을 가중시켜 결국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의협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임의·불법 대체조제 행위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의약품 공급업계간 갈등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복지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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