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한국인 최적화 GLP-1 비만약' 3상 승인
- 이석준
- 2023-10-23 18: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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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 '에페글레나타이드' 국내 3상 허가
- 이달 말부터 임상 개발 본격화, 3년 내 상용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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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주요 대학교 약학부 한국인 특별 전형 입시 신(편)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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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물 '에페글레나타이드' 3상 계획이 식약처로부터 승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물로 체내서 인슐린 분비와 식욕 억제를 돕는 GLP-1 호르몬 유사체로 작용한다. 2015년 글로벌 제약기업 사노피에 라이선스 아웃된 이후 진행된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체중감소와 혈당 조절 효력을 확인했다.
또 주요 심혈관계 및 신장 질환 발생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켜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 등 다수의 학술지에 해당 결과가 등재됐다.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혁신적 잠재력이 글로벌 대규모 임상을 통해 확인된 만큼 3년 내 국내에서 상용화할 수 있도록 임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전용 공장 '평택 스마트플랜트'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고 경제적 비용으로 공급할 수 있어 비만 환자들의 약물 접근성과 지속성을 대폭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미약품은 최근 비만 치료에서부터 관리, 예방에 이르는 전주기적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H.O.P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H.O.P의 첫번째 상용화 모델로서 빠르게 개발될 예정이다.
김나영 한미약품 전무(신제품개발본부장)는 "한국 제약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GLP-1 비만신약을 시작으로 H.O.P 프로젝트의 동시다발적 개발을 통해 혁신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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