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차장에 문병우, 본부장 김영찬 유력
- 박찬하
- 2007-07-09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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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청장, 윤영식·이정석 거론...금주중 결정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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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우 현 의약품본부장(55·서울약대)의 식약청 차장 승진과 후임 본부장에 김영찬 부산지방청장(53·조선약대)을 발탁하는 방안이 유력한 가운데 이 경우 공석이 되는 부산지방청장 등 후임인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부산지방청장 물망에 오르는 인물은 부이사관인 윤영식 의약품관리팀장(52·중앙약대)과 서기관인 이정석 생물의약품안전팀장(52·서울약대). 이중 이정석 팀장은 공식 발표되진 않았지만 최근 부이사관 승진을 내부적으로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윤·이 두 팀장 중 한 명을 김영찬씨의 본부장 발탁에 따른 후임인선 카드로 식약청이 쓸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특히 식약청 내에서는 핵심부서 중 하나인 의약품관리팀을 이끌고 있는 윤 팀장의 부산청장 기용 가능성을 좀 더 높게 보는 분위기다.
의약품본부 내 분위기처럼 윤영식씨를 부산청장에 기용할 경우, 부이사관 승진을 확정한 이정석씨가 생물의약품본부에서 의약품본부로 옮겨오는 방안이 유력하다.
그러나 이 팀장의 경우 이미 의약품안전정책팀이나 관리팀을 맡은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부산청장에 발탁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부산청장을 약무직이 아닌 행정직이나 식품직에서 기용할 것이란 설도 제기되는 상태다. 특히 복지부 인사 중 한 명이 인사교류 차원에서 지방청장 보직을 받을 것이란 소문도 강력하게 떠돌고 있다.
하지만 김영찬 현 부산청장 후임을 행정직이나 식품직에서 발탁할 경우, 지방청장 중에는 약무직이 아예 없어진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앞서 언급한 부이사관급 팀장 중 한 명이 부산청장에 기용될 가능성이 현재로선 가장 높다.
다만, 공석이 되는 부산청장 자리만 채우는 소폭 인사를 선택하는 대신 본청 부이사관급 인사를 발탁하는 동시에 지방청장 중 일부를 순환시키는 방안을 선택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문병우 차장-김영찬 본부장' 체제가 사실상 확정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후임 지방청장과 의약품본부 내 팀장급 인사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명현 식약청장 취임 후 공석인 차장인사는 금주중 중앙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또 의약품본부장 등 인선은 이미 내부적으로 확정 단계에 접어든 만큼 차장 발표 후 곧바로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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