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덕틸 출하가 5만6천원대...43% 파격 인하
- 최은택
- 2007-07-09 12:07:4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애보트 "마켓리서치 결과 반영"...슬리머와 가격차 바짝 좁혀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겉포장 붉은색에 '10년의 신뢰 리덕틸' 인쇄
애보트사가 ‘ 리덕틸’ 가격을 43%까지 파격적으로 인하했다.
9일 유통가에 따르면 애보트와 협약을 맺고 있는 일성신약은 이날 오전 거래 도매업체를 방문해 '리덕틸' 재고를 새 라벨을 부착한 제품으로 교체했다.
일성신약은 또 새 제품의 부가세를 포함한 도매 출하가격을 10mg 5만6,000원대, 15mg 6만2,000원대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10mg 9만5,000원대, 15mg 10만5,000원대와 비교해 40%대씩 일괄 인하한 가격이다.
이에 따라 ‘리덕틸’ 가격은 오는 12일 출시예정인 한미약품의 개량신약 ‘슬리머’와 10mg(4만9,500원)은 7,000원대, 15mg(5만9,400원)은 3,000원대까지 좁혀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리덕틸’의 가격인하 배경에 대해 “애보트가 개량신약의 출현에 상당한 부담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반면 애보트 측은 “마켓리서치 결과 비만환자의 약물 치료접근율이 5~10%에 불과하고 이는 비싼 약값과 연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격인하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등 ‘개량신약’의 출시 때문이 아니라 미리 예정돼 있던 수순이었다는 주장.
한편 도매업체들은 이날 중 거래약국에 새 라벨이 부착된 ‘리덕틸’을 공급하고, 재고를 회수키로 했다.
새 제품에는 기존 '리덕틸' 겉포장 하단의 붉은 색에 '10년의 신뢰 리덕틸'이라는 문구가 레이져로 새겨져 있다. 이는 개량신약에 비해 '리덕틸'의 효능효과와 안전성을 신뢰할만 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카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
'리덕틸', 9일부터 새 포장제품 교체
2007-07-07 06:41:04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체인약국 5000곳 돌파…약국 1곳당 매출 14.4억원
- 2온오프라인몰 운영하는 약사들, 약국전용 제품 버젓이 판매
- 3동성제약, 새 주인 '유암코'…경영권 분쟁 종결 국면
- 4800병상 규모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
- 51월 3800여품목 약가인하…실물·서류상 반품 챙기세요
- 6HLB제약 중장기 체질 개선…연구·생산력 확장 시너지
- 7청소년 'OD파티' 유행...약국 일반약 판매 주의보
- 8미·일, 신약 허가심사 규제완화 가속…"한국도 보완 필요"
- 9올해 제약바이오주 30%↑...신약 성과 바이오기업 '껑충'
- 10비타민 성분 여드름치료제, 세번째 품목 허가…동아도 합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