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상비약 '슈퍼판매' 논의 이달 첫 시동
- 최은택
- 2007-09-05 12: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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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실련-의약단체, 추석전 준비모임...중심의제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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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 문제를 논의할 위원회가 이달 중 태동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약사회와 대한가정의학회, 녹색소비자연대 등에 관련 공문을 보내고, 오는 20일 이전에 첫 회의를 갖자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 문제를 중심으로 ‘가정상비약 바로 알고 쓰기’ 캠페인, ‘의약품 사고 신고센터’ 등을 공동운영할 위원회가 추석전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경실련 관계자는 “첫 회의는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준비모임 성격으로 위원회 명칭을 정하고, 위원회가 추진할 사업의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위원회의 중심의제로 다루는 것을 놓고 단체간 이견이 존재해 첫 회의가 순탄해 보이지만은 않는다.
실제로 경실련은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가 위원회 구성의 전제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한 반면, 약사회는 먼저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결과를 평가한 뒤 논의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여기다 대한가정의학회가 경실련의 주장을 지지, 힘을 보탤 것으로 알려져 대립축이 확연해 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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