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약가 비교재평가 초안 마련…이달 제약 의견수렴
- 이탁순
- 2023-11-08 06:56:34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10일부터 실무논의 착수…내년부터 순차 진행
- 재평가 방법 따라 유불리…최종안 마련 진통 예고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심평원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재평가를 실시할 방침인 만큼, 적어도 다음 달까지는 확정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여 이번 달 집중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심평원은 해외약가 비교 재평가 방안을 위한 제약업계와의 실무논의를 10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약가 비교 재평가는 방법에 따라 국내 제약업계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이번 실무논의에서 최종안을 도출하는데 진통이 예상된다.
비교 대상 해외 국가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일본, 캐나다 등 8개국이다.
심평원은 특허만료 만성질환 약제에 대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재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재평가 수행은 2024년부터 연도별로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외국과 비교해 높은 수준의 약가로 등재된 제품들의 약품비 관리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볼 때 약품비 절감에 목적을 두고 재평가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해외 약가 기준을 낮게 두고 상한금액을 조정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다만 제약업계 의견수렴 중에 일부 수정을 거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전개될 논의 과정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평원 관계자도 "내부 초안은 마련된 상태이지만, 제약업계와 논의과정에서 최종안은 수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평원 초안은 의견수렴 절차에 돌입하면 일부 내용들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재평가가 진행되려면 12월 최종안이 확정돼야 하는 만큼 이번 달 제약업계와 집중적인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11월 한 달 내내 제약업계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한 두 차례 간담회로 끝나진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해외약가 재평가 기준 연내 확정…내년부터 비싼약 깎는다
2023-10-25 20:55:06
-
해외약가 비교재평가 계획 연말 공개…내년 진행 목표
2023-10-12 05:50:55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2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3'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4위더스, 장기지속형 탈모 주사제 공장 재조명…주가 급등
- 5"눈 영양제 효과 없다고요? '이것' 확인하셨나요?"
- 6부광약품, 회생절차 유니온제약 인수 추진…"생산능력 확충"
- 7제네릭사, 카나브·듀카브 이어 듀카로 특허공략 정조준
- 8경보제약, ADC 생산 전면에…종근당 신약 속도 붙는다
- 9대통령 발 공단 특사경 지정 급물살...의료계 강력 반발
- 10대통령 직접 나선 공단 특사경...임의지정 아닌 법개정 탄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