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수퍼박테리아 항생제' 미 임상진입
- 가인호
- 2008-01-09 08: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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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어스 테라퓨틱스사, 계약금 이어 첫 경상기술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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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이 2007년 2월에 미국의 항생제 개발 전문회사인 트리어스 테라퓨틱스사에 라이센싱한 수퍼박테리아 타겟 항생제 'DA-7218'(트리어스사 내부 코드 TR-701)가 미국 내에서 임상 1상 단계에 진입한다고 9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이에 따라 트리어스 테라퓨틱스社로부터 계약금에 이어 첫번째 경상기술료를 받게 된다.
트리어스 테라퓨틱스社는 2007년 11월 28일자로 미국 FDA에 IND(investigational new drug:임상시험승인신청)를 신청, 금년초 IND승인을 받아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게 됐다.
첫번째 단회 및 반복투여 임상 1상 시험은 건강한 성인남녀 지원자 88예를 대상으로 실시될 것이고, 미국 현지시간으로 1월 7일 첫번째 피험자에 대한 투여를 시작으로 2008년 6월경 시험이 종료될 예정이다.
'DA-7218 (TR-701)'은 이전 동물시험에서 옥사졸리디논계 항생제로서 유일하게 시판중중인 ‘자이복스(Zyvox)’ 대비 우수한 항균력과 넓은 안전역을 보인 바가 있다.
‘자이복스’의 1일 2회 투여보다 간편한 1일 1회 투여 가능성을 보인 것.
따라서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DA-7218 (TR-701)'의 내약성, 안전성, 약물체내동태와 ‘자이복스’ 비교 투여군과의 대비를 통한 안전역 우월성 및 1일 1회 투여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다.
옥사졸리디논계 항생제인 'DA-7218'은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저해함으로써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수퍼박테리아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설명이다.
트리어스 테라퓨틱스사는 임상 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 후 금년말에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기존의 의약품 라이센싱이 R&D와 임상과정 진행을 통해 많은 비용을 수반 후 이루어져 왔던 데 반해, 전임상 단계에서 이루어진 'DA-7218 (TR-701)' 의 해외 라이센싱은 R&D의 우수성을 인정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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