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등 정신장애 진료비 5년간 93% 증가
- 박동준
- 2008-02-14 13: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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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건보 정신질환 진료 분석…치매 진료비 324%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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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비롯한 정신·행동장애 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가 최근 5년간 93%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의 ‘건강보험 정신질환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1년 134만명이던 정신질환 환자가 2006년에는 180만명으로 증가하면서 건강보험 진료비 역시 4474억원에서 8636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질병별로는 치매환자가 2001년 3만1000명에서 2006년 8만9000명으로 185%가 증가, 진료비가 316억원에서 1339억원으로 무려 324%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치매는 70세 이상 노인 1000명당 유병률이 지난 2001년 10.7명에서 2006년에는 27.8명으로 150% 이상 증가하는 등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을 반영했다.
또한 정신발육지체 환자에 대한 진료비가 같은 기간 32억원에서 72억원으로 126.1%가 늘어났으며 알콜 사용에 의한 정신·행동장애도 322억원에서 717억원으로 122.4%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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