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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몰린 김성이 후보자, 기사회생 하나

  • 강신국
  • 2008-03-08 07:29:49
  • 11일 취임예정…악화된 여론에 장관직 수행 쉽지 않을 듯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잇단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초대 복지부 수장이 될 전망이다. 일정대로라면 11일 이명박 대통령 임명장을 받게 된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야당, 시민단체 등의 잇단 사퇴요구에도 김성이 후보자 장관 취임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정치권이 공천정국으로 전환되면서 김성이 후보자에 대한 공세가 수그러들었고 한나라당과 청와대가 바람막이를 자처하며 김 후보자를 감싸고 있는 상황이다.

김 장관 후보자는 청문회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기 때문에 임명 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20일 지난 후에야 정식 임명될 수 있어 오는 11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정식 임명장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정식 취임을 하더라도 악화된 여론을 무마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보건시민단체 50여 곳이 김 장관 후보자 퇴진을 촉구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김 장관 후보자가 취임하더라도 시민단체와의 불편한 관계는 꽤 오랜 시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산적한 보건의료 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김성이 장관 후보자에게 보건시민단체의 강력한 견제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은 "김 장관 후보자와 박미석 사회정책수석은 이미 고위공직자로서 국민적 신뢰를 잃었으며 정책을 수행할 자질과 능력 면에서도 부적격하다"고 말했다.

의약단체도 김 장관 후보자의 취임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분위기다.

익명을 요구한 의약계 인사는 "이미 각 의약단체별로 장관 후보자와 접촉을 시도하는 등 얼굴 도장 찍기에 나서는 경우도 있다"면서 "정치적인 문제를 떠나 새 정부 첫 장관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공을 들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한편 김 장관 후보자는 ▲논문 중복게재와 책 표절 ▲미국 국적 자녀의 건강보험 부정수급 ▲부동산 이면계약서 ▲임대수익 축소신고 ▲5공 정화사업 표창 ▲공금 유용 ▲신앙심 부족 발언 등 갖가지 의혹에 시달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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