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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GSK, 코마케팅 혈압약 1천억 도전

  • 최은택
  • 2008-03-19 06:48:44
  • 작년 매출 658억 규모···'온타깃' 임상결과 동력될 듯

1조 2000억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고혈압치료제는 수백억대 매출품목이 10종이 넘을 정도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많다.

이중 CCB계열인 화이자의 ‘노바스크’가 수년째 매출순위 1위를 수성 중이다.

이런 가운데 베링거와 GSK가 코마케팅 하고 있는 ‘ 텔미사르탄’이 새로운 패자 등극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

‘텔미사르탄’은 지난 2003년 발매된 ARB계열 약물로 국내서는 ‘ 미카르디스’와 ‘ 프리토’라는 품명으로 베링거와 GSK에 의해 판매되고 있다.

두 회사는 병원급은 영역을 나누고, 클리닉은 경계없이 자유롭게 마케팅을 벌인다. 매출 세일즈는 덩치가 큰 GSK가 베링거보다 1.5배 이상 높다.

‘텔미사르탄’은 IMS 기준으로 지난해 658억원의 매출(프리토 402억, 미카르디스 256억)을 올리면서, ARB계열 약물 중 매출순위 3위를 기록했다.

성장률도 2006년 22.89%, 2007년 17.25%로 ‘올메텍’과 ‘디오반’ 다음으로 높았다.

베링거와 GSK는 이런 매출 성장세를 발판삼아 내년에는 1000억대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텔미사르탄’을 키운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이 것이 현실화 될 경우 ‘텔미사르탄’은 고혈압치료제 뿐 아니라 처방약 전체 처방순위 1위 등극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두 회사의 성장전략은 오는 31일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될 대규모 다국가임상 결과를 염두한 것이다.

‘온타깃’ 스터디가 그 것인데, 이 임상은 ‘텔미사르탄’과 ‘라미프릴’ 병용요법, ‘텔미사르탄’과 ‘라미프릴’ 비교임상 등을 통해 ARB와 ACE 결합, ‘텔미사르탄’ 단독요법이 심혈관 질환 위험율 감소에 효과가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두 회사는 이번 임상이 성공적으로 끝마쳐졌을 것으로 기대하고, 론칭심포지움에 버금가는 대대적인 홍보계획을 짰다.

‘온타깃’ 스터디는 먼저 내달 19일 열리는 순환기학회에서 위성심포지움을 통해 소개된다.

또 오는 5월7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순회 런칭심포지움에서 임상결과와 제품의 특장점을 집중 부각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5월24일로 예정된 고혈압학회에서도 플래너리 세션으로 ‘온타깃’ 임상이 소개될 예정이다.

베링거 관계자는 “텔미사르탄은 경쟁약물과 비교해 반감기가 길고, 신배설율도 낮아 다방면에서 특장점이 많은 약물”이라면서 “이번 임상으로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가 입증된다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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