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밀린 허가업무 해소 '구원투수' 투입
- 천승현
- 2008-04-23 07: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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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가업무 전담 T/F 구성…생동 T/F와 이달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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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과도한 업무량 및 부족한 인력으로 인해 지연된 허가 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 처방을 내렸다.
최근 생동자료만을 집중적으로 검토하는 T/F 팀을 구성키로 한 데 이어 간단한 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T/F팀을 전격적으로 결성키로 한 것.
22일 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의약품 허가를 집중적으로 담당할 T/F 팀을 이르면 이번주내로 구성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동품목 허가와 마찬가지로 의약품 시판 허가 업무도 지연되고 있다는 제약사들의 건의가 속출하자 본격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한 것이다.
T/F팀은 허가 업무 속도가 정상화될 때까지 주로 안유 심사 면제 품목 등에 대한 간단한 허가 업무뿐만 아니라 기타 간단한 민원 업무도 담당할 전망이다.
또한 상당 부분 지연됐던 허가 업무가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5월 중 T/F팀은 해체될 예정이다.
아울러 생동자료 검토 T/F팀과 함께 두 개의 T/F팀은 기존의 생물의약품정책과가 있던 유림빌딩 6층에 자리를 잡을 것으로 전해졌다.
생물의약품정책과은 최근 부서 재배치에 따라 본청 방사선실험동으로 이동한 바 있다.
이처럼 제약사의 밀린 허가 업무를 해결할 두 개의 T/F팀 구성이 가시화되자 제약업계에서는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국내제약사 한 관계자는 “그동안 허가 서류의 처리 시기를 예상할 수 없어 고충이 많았다”면서 “지금이라도 제약사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식약청이 직접 나서준다니 다행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허가 전담 T/F팀 역시 생동 허가 T/F팀과 마찬가지로 의약품안전국내 각 과에서 인원을 차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타 부서의 업무 과부하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의약품안전국내 한 부서 관계자는 “각 부서가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밀린 민원을 빠른 시일내에 해결한다는 취지는 바람직하다”면서도 “지금도 인력이 넉넉지 않은 상황인데 한 두명 정도 차출될 경우 다른 부서 업무가 마비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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