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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스프라이셀' 약가 정당 5만5000원

  • 최은택
  • 2008-05-07 13:09:39
  • 약제급여조정위, 대만-미 FSS가격 감안...BMS "당혹스럽다"

시민단체와 환우회 관계자들에게 가격결정 배경을 설명하고 있는 이성환 위원장.
보험약가를 결정하지 못해 진통을 겪었던 BMS의 백혈병 신약 ‘ 스프라이셀’의 70mg 정당 가격이 5만5000원에 결정됐다.

이 가격은 이달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1일자로 고시될 전망이다.

복지부 약제급여조정위원회 이성환(국민대 법대교수) 위원장은 7일 4차 조정회의를 마친 직후 비공식 브리핑을 갖고 ‘스프라이셀’의 약값을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비교약제인 대만의 글리벡 가격과 미국의 연방공급가격(FSS) 등을 참고해 약값을 계산한 결과, 건강보험공단이 약가협상에서 제시한 가격과 동일하게 나와 5만5000원으로 가격을 정했다”고 약가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결국 약제급여조정위원회가 BMS의 요구가 대신 지난 1월 건강보험공단이 제시한 마지막 협상가격에 손을 들어준 셈이다.

대만 글리벡 600mg 가격은 5만3000원대, 미국 연방공급가격(FSS)은 5만원대 중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부터 복지부 앞에서 시위를 벌인 시민단체와 환우회 관계자들은 가격결정 기준을 공개하라면서 이 위원장에게 강하게 어필했다.

약제급여조정위원회로부터 결정가격을 직접 전해듣지 못하고 나중에 브리핑 과정에서 가격을 전해들은 BMS 측도 당혹스런 표정이 역력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는 말로 입장표명을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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