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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 리필·당번의원제' 대국민 여론조사

  • 한승우
  • 2008-05-22 20:26:53
  • 서울시약, 대정부 투쟁 근거 마련…전문기관에 의뢰

"처방전 리필제, 당번의원에 대한 귀하의 생각은 어떠합니까?"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약사 현안에 대한 국민 여론을 수렴한다는 취지로 이같은 내용의 설문조사를 전문 리서치 기관에 의뢰한 뒤, 이를 근거로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최근 열린 긴급상임이사회와 분회장회의에서 이같이 확정하고, 국민들에게 질의할 문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약사회가 질의할 문구는 크게 세 가지.

▲사후피임약이나 연고류 등은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면 좋겠다(예, 아니오) ▲계속 같은 내용의 처방으로 약을 먹는 장기복용환자에게는 처방전을 리필했으면 좋겠다(예, 아니오) ▲휴일에도 동네의원이 교대로 순번을 정해서 진료했으면 좋겠다(예, 아니오) 이다.

또한, 시약사회는 대정부 요구사항 10개항을 정리해 오는 28일에 열리는 약국외 판매 결의대회에서 발표할 방침이다. (10개항목은 기사하단 참고)

조찬휘 회장은 "오는 23일까지 설문 내용 및 대정부 요구사항을 최종 수정·보완해 조속한 시일내에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전면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민 편의를 위한 대정부 요구사항

①의약품 재분류를 즉각 시행하라. ②만성질환자에 대한 처방전리필제를 즉각 시행하라. ③성분명처방을 즉각 실시하라. ④대체조제 사후 통보를 즉각 폐지하라. ⑤심야약국 운영시 다빈도 경질환에 대해 약사의 직접조제권을 보장하라. ⑥허위 진료과목을 기재한 의원 간판을 폐기하라. ⑦휴일 당번 병의원 및 심야 병의원제를 즉각 시행하라. ⑧병의원 내의 간호사 조제 등 불법행위를 척결하라. ⑨병의원의 무자료 거래 등 탈법& 8228;탈세 행위를 척결하라. ⑩마구잡이식의 마약류 소아처방을 당장 제한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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