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급 원외처방, 원내처방 약품비 '추월'
- 박동준
- 2008-06-03 1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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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원내·외 약품비 분석…종별 최고 58%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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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이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원외처방 약품비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원내처방 약품비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기관의 원내·외 약품비 대비 원외 약품비 비율'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전체 약품비에서 원외처방 약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36.8%에 머물렀지만 지난해에는 58.2%까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약품비에서 원외처방 약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연도별로 보면 2002년 36.8%에서 2003년 44.7%, 2004년 52.6%, 2005년 57.9%, 2006년 57.6%, 2007년 58.2% 등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다.
종합병원 역시 2002년 39.1%이던 원외처방 약품비의 비중이 2004년 52.1%로 원내처방 약품비를 추월한 이래 지난해에는 57.6%까지 그 비중이 높아졌다.
원내처방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인식되는 종합전문병원에서도 원외처방 약품비가 전체 약품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서면서 2006년 49.1%, 지난해 51.1% 등의 비중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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