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나경원 스타의원에 의약사 출신까지"
- 강신국
- 2008-06-17 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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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복지위 입성경쟁 '후끈'…직능 비례대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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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사 출신 의원들은 물론 박근혜, 나경원 의원 등 스타급 국회의원들의 보건복지위원회 입성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17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 각 상임위 배정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보건의료 직능 비례대표 의원과 거물급 의원들이 복지위 배정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보건복지위원회 입성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표는 18대 국회에서 민생 챙기기 행보를 가속화하기 위해 복지위 배정을 희망하고 있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한나라당 대변인 출신의 나경원 의원도 복지위 배정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행정법원 판사출신인 나 의원은 한나라당 장애인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는 경력의 소유자.
하지만 나 의원은 한나라당 제6정조위원장을 맡고 있어 문광위로 자리를 옮길 가능성도 있다.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도 문광위와 복지위를 동시에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의사출신으로 재선의 안홍준 의원도 복지위 입성이 점쳐 진다.
16대 국회에서 의료계 5적으로 분류되며 의약분업 정착을 위해 활동했던 김성순 의원도 복지위 배정을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의료 직능 비례대표 의원들도 복지위 배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은 이미 보건복지분야 전문 보좌진을 선임하고 복지위 입성 채비를 마쳤다. 원 의원이 보건의료포럼을 결성한 것도 같은 맥락.
여기에 조문환 의원(의사)과 이애주 의원(간호사)도 복지위 배정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어 직능 간 치열한 경합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통합민주당 전혜숙 의원(약사)과 전현의 의원(치과의사)도 복지위 배정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국회 관계자는 "민생을 직접적으로 챙길 수 있는 복지위 인기가 상당히 좋아졌다"면서 "복지위 배정을 받기 위한 물밑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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