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의사에 공기총 난사…금전갈등 원인
- 한승우
- 2008-06-19 20: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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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 N약사, 공기총 3발 발사…의사는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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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의 한 약사가 부당한 금전관계를 이유로 인근 내과 의사에게 공기총을 발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주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N약사는 윗층 의원을 운영하던 의사 K씨와 금전적인 갈등이 악화돼 공기총 세 발을 K씨에게 발사했다.
공기총 탄환에 머리를 맞은 K씨는 사건 직후 전주예수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N약사는 5.0mm 구경의 공기총을 K씨에게 총 3발을 발사했다. N약사는 범행 이전에 만취한 상태였고, 경찰 조사 도중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한 건물에서 약국과 의원을 각각 운영하던 N약사와 의사 K씨가 병원 인근에 있는 주차장 부지의 소유권 문제로 갈등이 심화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완산경찰서는 N약사를 현장에서 붙잡아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백칠종 전라북도약사회장은 "오랜기간 이웃으로 지내던 약사와 의사가 금전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은 사건"이라며 "같은 지역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 유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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