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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빅스 제네릭, 플라비톨-플래리스 '선전'

  • 가인호
  • 2008-07-23 09:55:53
  • 상반기 제네릭 점유율 40%넘어, 하반기 각축전 예고

플라빅스 제네릭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사노피사의 플라빅스가 상반기 시장점유율이 50%대에 머문 가운데 동아제약 플라비톨과 삼진제약 플래리스가 점유율 30%대에 육박하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것.

유비케어가 올 상반기 클로피도그렐제제 원외처방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오리지널인 플라빅스가 532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1000억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플라빅스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시장점유율이 80%대를 넘었다는 점에서 올들어 제네릭 공세에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반기 클로피도그렐 실적(유비케어, 단위=억)
특히 플라빅스 제네릭 약진이 눈에 띠고 있는 것. 동아제약 '플라비톨'이 상반기 140억원대 실적을 보이면서 15%점유율로 300억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삼진제약 '플래리스'도 111억 매출(점유율 12%)로 300억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 동아제약 플라비톨과 삼진제약 플래리스 정은 발매 첫 해 매출액 100억원대 품목으로 진입한 가운데, 지난 1월 특허심판원의 플라빅스 특허소송이 마무리되면서 올들어 판매가 급신장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플라비톨과 플래리스는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시장점유율이 3%대에 불과했지만 1년새 15%대까지 끌어올리며 오리지널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로컬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진양제약의 '크리빅스정'이 38억 실적으로 점유율 4%대에 진입했으며, 대웅제약의 '클로아트정'도 30억 매출을 달성하며 4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동아제약, 삼진제약, 대웅제약의 경우 종병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진양제약은 의원급을 타깃으로 설정했다.

여기에 유니메드제약의 세레나데, 일동제약의 트롬빅스, 근화제약 멕스그렐정 등이 선두권을 추격하고 있는 형국이다.

플라빅스 제네릭 선두주자인 동아제약 관계자는 "올해 매출 350억을 기대하고 있다"며 "제네릭으로 300억을 넘기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모든 영업역량을 집중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사적으로 전개해 왔다” 며 "연매출 500억 원대의 초대형 품목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집중력 있는 영업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양제약 관계자는 "크리빅스의 경우 로컬시장의 약 50%대를 점유하고 있다"며 "의원급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상반기 상승세를 기록했던 플라빅스 제네릭 시장은 올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1000억원대 시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하반기 종근당 프리그렐과 한미약품 피도글이 개량신약과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어, 이 시장의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결국 하반기 클로피도그렐 시장은 오리지널인 점유율 50%대를 유지하고 있는 플라빅스와 개량신약인 프리그렐-피도글, 제네릭인 플라비톨-플래리스-클로아트-크리빅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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