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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와이어스, 다국적제약 출신 임원 대거 영입

  • 최은택
  • 2008-08-31 12:41:56
  • 1일자 8명 인사 발령-이윤주 상무 등 2명 내부승진

한국와이어스 임원진이 대거 물갈이 됐다.

한국와이어스 이승우 사장은 1일자로 영입인사 6명을 포함한 임원 8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이 사장 취임직후 대기 발령됐다가 사직한 임원 4명과 새로 신설된 보직을 추가해 전무-상무 각 3명, 이사 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달 김구연 이사와 안미숙 이사를 각각 전무로 승진 발령한데 이어 취해진 두 번째 인사명령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와이어스측의 설명이다.

이 사장은 먼저 전략기획부 이윤주(서울약대) 부장을 'Pharma Business Unit '상무로 수직 승진시키고, 채관석 부장도 'Vaccines BU' 이사로 발탁했다.

외부인사로는 사노피 출신인 최종현 씨가 'Commercial Excellence Director'(전무)로, 서울약대 출신으로 박스터에서 근무했던 김은 씨가 'Corporate Affairs Director'(전무)로, 서울의대출신으로 순천향대 순환기내과 조교수와 사노피 메디컬디렉터를 역임한 최성준씨가 'Medical Director'로 각각 영입됐다.

또 MSD 마케팅 매니저 출신인 박희경씨가 'Director, Vaccines BU'(상무)로 전격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박희경 상무와 이윤주 상무는 이번 인사로 부장급에서 디렉터급 임원으로 수직 상승한 케이스다.

이와 함께 'Director, Bio Pharma BU'(상무)에는 아스트라제네카 출신인 오동욱(삼육약대) 씨가, 'National Sales Director, Vaccines BU'(이사)에는 같은 회사출신인 유영식씨가 발탁됐다.

이승우 사장은 “지난 6월 주력제품인 엔브렐 보험급여 연장에 이어 최근에는 항생제 타이가실이 급여판정을 받고 제품발매를 준비 중"이라면서 "이번 인사를 통해 한국와이어스가 업계 최고의 조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와이어스는 케미컬, 바이오테크, 백신 분야 등을 세계10위권 제약사로 지난해 국내 매출은 1100억원 규모다.

주력제품에는 폐렴구균 예방백신 '프리베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엔브렐', 항우울증약 '이펙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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