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61억달러에 임클론사 인수 협상 중
- 이영아
- 2008-10-02 09: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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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암제 '얼비툭스' 보유 회사, BMS 보다 높은 가격 제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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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가 임클론(ImClone)시스템사의 인수를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임클론사는 항암제 ‘얼비툭스(Erbitux)’를 보유한 회사. 한때 BMS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적도 있다.
릴리는 임클론의 인수를 위해 61억달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주당 70달러 수준으로 BMS가 제시한 가격보다 높다. BMS는 자신들이 소유하지 않은 임클론사의 주식 83%에 대해 주당 62달러를 제안한 바 있다.
항암제 분야는 당뇨병, 신경과학 분야와 함께 릴리가 중점 개발하는 3가지 분야 중 하나. 릴리는 항암제 분야에 확고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거대 품목인 ‘젬자(Gemzar)’가 2012년 특허권을 잃는다.
또한 릴리는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자이프렉사(Zyprexa)’에 대한 특허권 분쟁등으로 제네릭 약과의 경쟁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얼비툭스는 생명공학 제품으로 장기간 특허권 보호를 받는 제품. 이에 따라 향후 수년간 제네릭의 도전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릴리에 매력적이었을 것이라고 한 분석가는 말했다.
임클론사와 BMS는 릴리의 인수제안설에 대해 답변을 거절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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