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7국가, 향후 세계 제약시장 20%이상 점유"
- 가인호
- 2008-10-29 06:37:4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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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협회 30일 '제약산업 미래 대규모 심포지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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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국, 멕시코...향후 세계 제약시장은 E7국가가 주도한다"
제약산업 전반을 조망해보는 대규모 심포지엄이 열리는 가운데 향후 세계제약시장에서 E7국가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제약협회는 오는 30일 창립63주년 기념으로 계획한 '한국제약산업 미래' 대규모 심포지엄'를 개최하고 다양한 내용의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날 첫번째 발표에 나서는 신숙정 상무(삼일회계법인 의료산업전담팀)는 세계 제약시장의 트렌드를 소개한다.
신 상무는 제약시장 분석을 통해 “향후 세계 제약시장은 개발도상국에서의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E7국가(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러시아, 터키)의 제약시장 급성장이 예상(글로벌 시장의 20% 수준)될 것"이라고 발표할 예정이다.
신 상무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헬스케어 서비스 변화에 따른 맞춤형 전략,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의 정책변환, 환자순응도 향상 프로그램 강화, 환자로부터 신뢰회복 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한다.
'제약산업의 육성발전 방안'과 관련 원희목 국회의원은 “현재와 같은 금융위기 불안이 지속되고 환율급등으로 인해 원료 및 완제의약품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국내제약산업은 많은 국부가 세어나갈 수밖에 없으며, FTA로 인해 국내제약회사가 세계 유수의 다국적제약회사와의 경쟁에서 밀리게 될 경우 제약산업의 위축과 전체 국민의료비를 상승시키는 원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게 된다.
따라서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지원책과 민간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서 수입위주의 제약산업을 수출위주의 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서의 육성이 필요하다며, 제약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특별법(가칭) 제정의 당위성을 피력한다.
Kenji Toda박사는 일본 제약사들이 어떻게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글로벌 전략과 최근 몇 년간 일본 제약산업을 위축시키고 있는 까다로운 허가등록 및 임상 법규 및 절차 등에 대한 정부 및 제약사간의 협력과 이에 대한 지원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까다로운 신약허가 절차로 인한 글로벌 경쟁력의 타격에 대한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책과 해결 방안과 이러한 신약이 환자에게 신속하게 전달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투명하고 안정된 약가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한다. Weng-Foung Huang 국립양밍대학교 보건의료정책대학 교수는 “대만의 제약시장은 GMP도입 이후에 질적인 측면에서는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국내 제약사의 시장 점유율은 약 23%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그러나 제네릭 제품의 질적인 향상에 중점을 두면서 장기적으로 신약 개발에 과감히 투자하여 틈새 시장을 공략해 나아간다면 대만이나 한국도 이스라엘이나 인도처럼 제약강국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할 예정이다. 마지막 발제(제약산업 정책전환과 글로벌제약기업 육성)로 나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이규식 교수는 “제약업계가 한미 FTA 추진과 약제비적정화방안 시행, 생동성시험 파문 등으로 제약산업에 대한 정책적 압박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실추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글로벌제약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cGMP를 통해 생산체질을 현대화하고, 연구개발력 강화를 통한 신약개발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여 품질경영체제를 위한 기틀을 만들고, 해외마케팅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수출전략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10년 후 한국제약산업의 미래,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30일 오전부터 열리며 장소는 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이다.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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