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대약국의 끝은 면대약사의 파멸"
- 홍대업
- 2008-12-18 1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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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대업주 채무 덤터기…부채 10억원 감당 못해 자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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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사회 김사연 회장은 최근 데일리팜과의 인터뷰에서 “면대약국의 끝은 면허를 빌려준 약사의 파멸로 귀결된다”면서 최근 몇 년간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면대약사들의 피해사례를 소개했다.
김 회장에 따르면, 지난 2004년 3월 아파트에서 이불을 털다 추락사한 것으로 보도된 A약사(익명)의 경우 사실은 면대약국에서 근무하다 최종 면대약국을 인수했지만, 면대업주가 남기고 간 부채를 견디지 못해 자살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고령의 A약사는 약국을 인수하는데 3억원이면 충분할 것으로 판단했지만, 약국 인수 후 속속 드러나는 면대업주의 채무가 알고 보니 10억원에 이르렀고 결국 부도가 났다는 것.
결국 A약사는 부채에 대한 부담을 견디지 못해 아파트에서 투신해 자살했다는 것이다. 지난 2007년초에는 면허를 한달간 빌려줬다가 수억원의 부채를 책임져야 했던 면대약사도 있었다.
B약사는 “면허를 한 달만 빌려 쓰자”는 C약사의 제안에 약국 개설자를 본인의 명의로 변경했다. 주인인 C약사는 진료차 미국에 출국했으며, 국세청 세무조사를 피하기 위해 B약사의 명의로 약국 개설자 이름을 변경해야 했던 것이다.
그러나, C약사는 미국으로 진료를 받으러 간 뒤 사망했으며, C약사가 안고 있던 제약사 및 도매상의 부채는 고스란히 B약사의 몫으로 남게 돼 시약사회의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또, 김 회장이 분회장 시절 면대업주가 면대약사의 명의로 가계수표를 남발해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면대약국은 언젠가는 빼 먹을 것을 다 빼먹고 약사를 파멸로 이르게 한다”면서 “면대 유혹을 받고 있는 약사는 이런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약사회는 최근 면대의심약국 13곳에 등기로 자진폐업을 종용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향후 추이를 지켜본 뒤 검찰과 공조해 극비리에 처리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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