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로디핀 카이랄제제 6파전 "불 붙었다"
- 가인호
- 2009-01-12 12: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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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동 ‘에스암로딕스정’ 가세, SK '출시 임박'-한미 ‘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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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의 레보텐션 발매로 본격화된 암로디핀 카이랄제제 개량신약이 올해 본격적으로 불붙을 전망이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이 에스암로딕스정을 본격 발매하고 이 시장에 가세한 이후 SK케미칼이 2월 출시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도 현재 관망중이나 추이를 지켜보며 발매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
암로디핀 카이랄제제의 경우 3세대 Dihydropyridine계 CCB계열의 고혈압치료제로서 기존의 베실산 암로디핀의 이성질체인 R-암로디핀을 떼어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2006년 안국약품이 레보텐션을 발매하며 연 매출 100억대 근접하며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한림제약(로디엔)과 신풍제약(하이탑핀)이 코 마케팅을 통해 3파전을 형성한 바 있다.
그러나 특허 분쟁으로 인해 레보텐션이 블록버스터로 성장하기 까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림제약이나 신풍제약도 합쳐서 50억원대를 넘지 못하는 등 예상밖 매출에 당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환자들이 기존 제품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 기존 복용하고 있는 고혈압약에 대한 스위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데다가, 카이랄제제가 약효발현기간이 느리다는 점에서 고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런 상황에서 광동을 비롯해 SK, 한미, CJ, 종근당 등 상위제약사들이 잇따라 발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시장 재편에 관심이 모아진다.
광동제약은 ‘에스암로딕스정’을 레보텐션의 68%인 366원의 약가를 받고 이달부터 본격 시장에 출시했으며, SK케미칼도 ‘넥사드정’을 내달 시장에 선을 보일것으로 관측된다.
광동제약과 코 마케팅한 영일제약의 경우 출시시기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에스정’은 약가 신청에 들어갈 예정에 있는 가운데, 아모디핀 시장을 잠식할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출시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암로디핀 카이랄제제는 올 상반기 상위제약사들의 가세로 5~6파전 형국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여, 전체 고혈압 시장의 변화구도가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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