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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진통제시장 요동…후발품목 시장공략 '올인'

  • 가인호
  • 2009-03-05 06:30:12
  • 게보린 등 허가 변경, 이지엔6-탁센-캐롤에프 등 공격 마케팅

최근 안전성 논란으로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성분을 함유한 게보린 등 두통약에 대해 15세 미만 투여 금지 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진통제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게보린 등을 추격했던 이지엔6, 캐롤에프, 탁센 등 후발품목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진통제 리딩품목인 게보린이 IPA성분 안전성 논란으로 15세 미만 투여금지 조치가 내려지면서 후발 품목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

현재 삼진제약측은 15세 미만이라는 제한적 허가변경 조치이기 때문에 판매량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게보린 허가변경 조치로 브랜드 이미지 손상과 함께 15세미만 수요층도 형성돼 있다는 점에서 일정 부문 타격을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IPA성분을 뺀 펜잘큐
대중광고 진행중인 캐롤에프
이와관련 이미 종근당은 지난해 기존 펜잘에서 IPA성분을 뺀 ‘펜잘큐’라는 리뉴얼 제품을 발매하며 발빠르게 대응, 대중광고 등을 통해 60억대 품목 수성에 나섰다.

동아제약 또한 IPA제제를 뺀 ‘암씨롱’ 리뉴얼 제품 개발에 착수하면서 진통제 안정성 논란을 비켜 나가겠다는 전략.

이런 상황속에서 대웅제약 ‘이지엔6’, 일동제약 ‘캐롤에프’, 녹십자 ‘탁센’등 후발 품목들이 최근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하면서 시장 재편을 주도하고 있다.

60억원대 거대품목으로 자리매김하다 비급여 직격탄으로 10억대 찬바람을 맞은 ‘캐롤에프’의 경우 올해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캐롤에프는 이부프로펜과 위장관에서 이부프로펜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아르기닌 성분으로 구성돼 있는 해열 진통 복합제.

일동측은 캐롤에프가 뛰어난 효과와 해열진통제 주력 품목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아래 지난해 12월부터 대대적인 대중광고와 마케팅을 통해 명성 되찾기에 나섰다.

20대 여성을 주요 공략대상으로 선정한 ‘이지엔6’(이부프로펜)는 지난해 타깃 마케팅이 성공하면서 30억~40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며 매출 성장률이 가장 높은 품목 중 하나로 꼽힌다.

타깃마케팅에 성공한 이지엔6
나프록센 제제 탁센
대웅측은 올해 매출목표를 300%이상 상향 조정하면서 진통제 시장에 재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액상형을 강조하기 위한 푸른색 디자인이 강조된 제품과 패키지로 20대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녹십자가 최근 발매한 '탁센'(나프록센)도 발매 6개월만에 10억원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며 진통제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녹십자의 경우 특별한 리딩품목 없이 62개사 85개 품목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나프록센제제 시장을 장악한다는 전략이다.

이처럼 진통제 후발 품목들이 저마다 강점을 내세우며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어 올해 진통제 시장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진통제 시장은 삼진제약 '게보린'(약 160억~180억)과 얀센 '타이레놀'(약 140억원)이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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