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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애보트, '리덕틸' 회수…일성, 독자제품 준비

  • 이현주
  • 2009-03-12 06:29:52
  • 내달부터 독자판매…500억 시부트라민제제 시장 재편 예고

애보트와 일성신약의 ' 리덕틸' 코마케팅이 이달말 종료되는 가운데 일성이 독자제품 발매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시부트라민제제 시장에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리덕틸 의원급 처방처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일성이 이들 거래처에 후속제품을 투입할 경우 리덕틸의 매출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보트와 일성은 이달 말 리덕틸에 대한 코마케팅을 7년만에 종료한다.

애보트측은 "내달부터 독자영업을 하게될 것"이라며 "기존 일성 거래 도매업체들을 대상으로 거래처 선정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성은 올 상반기안으로 시부트라민제제 후속약물을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일성측은 "상반기안에 출시할 수 있도록 후속약물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부트라민제제 시장은 지난 2007년 대형 제약사들의 진입으로 200억원에서 작년 500억원으로 급격히 성장했다.

회사 자체 매출집계(단위= 억원)
작년 한해동안 오리지날약인 '리덕틸'이 175억원, 한미 '슬리머'가 155억원, 종근당 '실크라민' 50억원, 유한양행 '리덕타민', 동아제약 '슈랑커'가 각각 30억원씩 매출을 기록했다.

이중 리덕틸은 2007년 200억원에서 175억원으로 12% 감소했지만 자진약가 인하를 감안하면 처방에서는 선방했다는 평가다.

또 슬리머가 발매 2년도채 안돼 15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급성장하고 있어 사실상 이 시장은 2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일반 의원을 중심으로 리덕틸 거래처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일성신약의 시부트라민 후속약물 출시는 또다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리덕틸의 175억원 매출중 100억원 이상이 일성 매출인 셈이기 때문에 일성은 이들 거래처 절반 이상만 유지해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다는 계산이다.

그러나 리덕틸 판매가 이달 말로 종료되지만 후속제품 출시일정이 정확히 결정되지 않아 얼마간의 공백기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이 시기를 노려 한미, 종근당, 유한, 동아 등 영업력을 가진 대형 제약사들의 거래처 공략도 예상된다.

때문에 일성은 후속약물 출시까지 공백기를 얼마나 좁히는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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