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에서 제 2의 인생 시작"
- 가인호
- 2009-03-18 12: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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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기 회장, 김정수 전 제약협회장 고문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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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업계에 따르면 김정수 전 회장은 최근 한미약품 상임고문으로 위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김정수 회장은 "이달부터 한미약품 고문으로 위촉돼, 빠르면 이번주 부터 출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김 회장의 고문 위촉은 임성기 회장의 권유에 의해 결정됐다.
김 신임 고문은 "9년전에 제약협회장을 맡을때도 임성기 회장의 추천으로 시작했는데, 이번에도 임 회장이 함께 일하자고 권유해 이를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협회장 퇴임후 다국적제약사 등에서 러브콜이 오긴 했지만, 결국 국내 제약사를 선택하게 됐다는 것이 김 고문의 설명이다.
김 고문은 "9년이라는 시간동안 몸과 마음이 지쳐 쉬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제약업계 발전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다는 생각에 다시한번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고문은 한미약품에서 영업-마케팅-허가분야 등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김정수 고문은 부산대 약대 출신으로 1981~1999년까지 5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1990~1991년에는 복지부 장관(당시 보사부장관)을 역임할 정도로 약사출신 정치인으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김 회장은 2000년 제약협회장으로 취임해 8년 8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경주해오다 최근 퇴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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