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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자누비아·액토스 제네릭, 당뇨약시장 연착륙

  • 가인호
  • 2009-04-30 12:14:46
  • 아마릴 복합제 약진 지속될 듯…아반디아 ‘찬바람’

지난해 9월 시장에 가세한 자누비아(MSD-대웅제약 코프로모션)와 올 2월 출시된 가브스(노바티스-한독약품 코프로모션), 액토스 제네릭들이 올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어서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아마릴 복합제가 아반디아와 베이슨을 제치고 2위자리를 수성할 것인지 여부도 주목된다.

그동안 리딩품목에서 안전성 논란에 휩싸이며 급격히 추락하고 있는 아반디아의 경우 하락세를 어떻게 만회할 것인지도 관건이다.

당뇨약 시장 상위품목(단위=억/%)
아마릴 복합제 상승…독주체제 이어질 듯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SU(SulfonylUrea), Biguanide, SU+Biguanide 복합제, Glitazone, α-Glucosidase, Glitazone 계열의 약물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중 올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경우 그동안 양강체제를 구축했던 아마릴과 아반디아 구도에서, 아마릴의 여유있는 독주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마릴복합제(아마릴M)가 지난해 30%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서방형 제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지속적인 상승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안전성 논란 충격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아반디아의 하락세는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미 500억원대 실적을 돌파한 아마릴 군은 이 시장에서 마땅한 경쟁자가 없다는 점에서 올해에도 시장 수성은 확실시 되고 있다.

특히 복합제인 아마릴M은 전년대비 36% 성장한 203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이같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설포닐우레아와 메트포민 복합제인 ‘아마릴M’이 당뇨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이유는 병용요법이 의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아마릴M
한독측은 이같은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상반기 중으로 아마릴M 서방형제제인 아마릴-멕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마릴-멕스는 한독약품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개량신약으로 올해 발매 이후 전사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반디아의 재도약이 가능할지도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 GSK측은 지난해부터 하락했던 매출 구조가 반등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나,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수 있을지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아반디아는 320억원대 실적에서 지난해 무려 37%가 하락하며 200억 매출로 최악의 한해를 보냈다.

이와함께 CJ ‘베이슨’(182억원 3%성장), 대웅제약 ‘다이아벡스’(143억, 2%성장) 릴리 ‘액토스’(143억, 3% 하락) 등 상위그룹에 포진하고 있는 제품들은 지난해 정체기를 겪으며 올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도입신약 자누비아-가브스 매출 주목

올해 당뇨약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품목은 단연 ‘자누비아’이다. MSD와 대웅제약이 코프로모션하고 있는 자누비아는 지난해 9월 출시이후 줄곧 영업사원 방문율과 품목디테일 선두권에 오르며 강력한 영럽력을 발휘하고 있다.

‘자누비아’는 최초의 ‘디펩티딜 페티에이즈-4’(DPP-4) 억제제 계열의 약물로 설포닐우레아와 TZD계열 약물에 비해 혈당강하율은 비열등하면서, 저혈당이나 체중증가 등 부작용을 개선시킨 약물로 주목받고 있다.

자누비아는 지난 4분기 출시이후 약 10억원대 실적을 올렸지만, 올해 블록버스터 등극을 목표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대웅제약이 메트포민 대표주자인 100억원대 ‘다이아벡스’와 액토스 제네릭인 ‘피오글리타존정’을 함께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품목과 어떻게 차별화를 이룰지 주목된다.

올 2월 출시된 노바티스 '가브스'도 올해 당뇨약 시장에서 선전이 기대되고 있어 행보가 주목된다.

한독약품과 공동판촉하고 있는 가브스의 경우 1분기 영업사원 디테일 최다 품목으로 등극할 만큼 전사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는 품목이다.

액토스 제네릭 경쟁 치열할듯

액토스 제네릭 실적(단위=억/%)
특히 올해 당뇨약 시장의 가장 큰 변수중 하나는 릴리의 액토스(염산 피오글리타존) 제네릭 전쟁.

현재 액토스 제네릭은 지난해 8월 30여 품목이 일제히 발매 된 이후 시장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어 시장재편이 어떻게 이뤄질지 주목된다.

특히 상위제약사들의 경우 올해 매출 목표를 80억원대까지 설정하는 등 올해 전사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제일약품 ‘액토존’, 유한양행 ‘액피오’, 경동제약 ‘픽토스’, 동아제약 ‘글루코논’ 등이 10억원대 매출로 선두권을 지키고 있다.

이중 '글루코논'은 동아제약 역점 품목으로 매출 80억원대를 목표로 엄청난 영업활동을 전개하며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유한양행도 상반기 '액피오'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며 역시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있는 품목으로 주목된다.

제일약품과 경동제약은 상위제약사들의 격전장인 제네릭 시장에서 어느정도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한미약품 ‘피어리존’ 대웅 ’피오글리타존‘, 녹십자 ’글루리스‘ 등 상위권제약사들이 본격 가세할 경우 제네릭 시장은 본격적인 각축전이 예상된다.

결국 액토스 제네릭 시장의 경우 동아-유한-한미-대웅-제일-녹십자 등 상위제약사간 치열한 선두다툼이 예고된다.

아마릴 제네릭 시장 상승세

아마릴 제네릭 실적(단위=억/%)
한편 아마릴 제네릭군은 지난해 동반상승하며 오리지날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리지널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약가와 병원 영업력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

동아제약의 ‘글리멜’이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등극하며 21%상승한 116억원대 실적을 올린 가운데, 한미약품의 ‘글리메피드’가 87억원대 매출로 전년대비 13%성장했으며, 유한양행 ‘글라디엠’도 45% 증가한 64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며 상위제약사들이 나란히 입지를 다졌다.

결국 설포닐우레아 계열(SU, SulfonylUrea) 시장은 이 한독약품,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1·강 3중체제 구축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아마릴 제네릭군은 오리지널과 동반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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