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 약사국시 2096명 접수...서울 등 6개권역서 시험
- 정흥준
- 2024-01-09 16: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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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설약대 고려, 제주 첫시험...새내기 1900여명 배출 전망
- 19일 시험...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제주 6개 권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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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합격률을 고려하면 약 1900명의 새내기 약사들이 배출될 전망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약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과 약국들은 구인난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제75회 약사국시는 오는 19일 오전 전국 6개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달라진 특징이 있다면 제주도에서도 시험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신설 약대인 제주대학교 졸업생 중 국시 응시생이 나오는 해이기 때문이다.
국시원 관계자는 “이미 일부 취소자들이 나와 현 시점 2096명이 접수자다. 시험 당일 전까지 취소하는 학생들이 더 늘어날 수 있다”면서 “올해부터 제주대 졸업생 중 약사국시 응시생이 있어서 시험장소에 제주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국시에는 외국 약대 출신자도 43명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예비시험에 합격한 해외약대생은 국가별로 ▲미국 19명 ▲호주 12명 ▲일본 9명 ▲뉴질랜드 1명 ▲헝가리 1명 ▲캐나다 1명이다.
또 올해는 코로나에 확진돼도 일반 수험생들과 같은 시험장에서 시험을 본다. 단, KF94 마스크만 착용하면 된다. 시험장 출입 시 발열 체크 등의 방역도 사라져 응시생들의 번거로움이 줄어들었다.
서울은 여의도중학교와 용산철도고등학교로 나뉘어 시험을 본다. 부산은 부경보건고, 대구는 이곡중, 광주는 치평중, 대전은 대전둔산중, 제주는 오름중으로 6개 권역 7개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2일로 상반기 약사 구직자가 병원과 약국가로 쏟아져 나온다.
작년 하반기부터 구인난을 겪었던 병원 약제부와 약국들은 새내기 약사 배출을 기대하고 있다.
상급병원 약제부 관계자는 “보통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약사 구하기가 쉽지 않다. 퇴사한 약사들을 하반기에는 채우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다. 그나마 연초에 여유롭고 연말에 힘든 건 매년 반복이다”라고 말했다.
서울 B약사도 “요새는 바로 취업을 하지 않고 쉬다가 하는 약사들도 많아서 모르겠다. 그래도 지금은 워낙 구해지지 않아서 근무약사 구하기는 한결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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