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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성분명 시범사업 결과 7월경 공개될 듯

  • 강신국
  • 2009-05-26 12:12:43
  • 복지부, 보고서 검수과정 필요…향후 확대·유보여부 결정

의협이 국립의료원 성분명 처방 연구보고서 공개를 요구한 가운데 정부가 아직 공개할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25일 "보고서는 제출됐지만 최종 보고서 도출을 위한 검수 과정을 거치면 최소 한 달이상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용역사업이기 때문에 복지부 내부위원과 외부위원들의 연구 계획서 대비 연구결과에 대한 평가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확대할 지 아니면 보류할 지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면서 "향후 정책방향은 최종보고서가 도출되면 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최종보고서는 이르면 7월경 공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대 김진현 교수팀이 담당한 국립의료원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연구보고서에는 국립의료원 시범사업으로 성분명 처방 확대 시행여부를 결정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결과가 도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즉 대상기관, 성분명 처방 대상 성분 의약품의 재선정 등을 재설계해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다시 해야 된다는 것이다.

특히 성분명 처방 확대의 중요한 변수인 약제비 절감 기전도 미미하게 나타났지만 성분명 확대 시행으로 까지 연결시키기엔 무리가 있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한편 의협은 25일 "국립의료원 성분명 시범사업 연구용역 결과가 최근 복지부에 제출됐다"며 "연구결과에 대한 공개없이 시범사업 확대시 의약분업 파기로 보고 강경한 대응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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