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유통·청구코드 일원화…내년부터
- 허현아
- 2009-06-10 12: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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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8월까지 신·구 코드 매핑…연내 요양기관에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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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경우 급여의약품과 비급여 의약품을 포괄한 전체 공급보고 대상품목의 유통경로와 보험청구 흐름을 물샐 틈 없이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정보센터)는 내년 1월 의약품 코드 일원화를 앞두고 정보화 지원 작업을 진행중이다.
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정보센터는 오는 8월까지 의약품 코드 매핑테이블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의약품에는 공급내역 보고에 필요한 표준코드, 보험청구에 적용하는 급여약제 제품코드(EDI)가 적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식약청 내부관리용 품목기준코드를 비롯해 종합병원급 요양기관이 비급여약을 포함해 별도 관리하는 자체 의약품 코드가 산재하는 실정이다.
이번 의약품 유통 및 약제코드 일원화 작업은 코드 다원화에 따른 물류관리와 의료정보화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정보센터가 요양기관과 청구프로그램 업체 홍보를 비롯한 정보화 지원 실무를 맡은 것.
따라서 정보센터는 일정상 8월까지 신·구 코드 매핑작업을 마친 뒤 연말까지 복지부, 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의약품공급업체, 청구소프트웨어업체 등 기존 EDI코드 사용기관에 매핑 테이블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간 중 진료비 청구명세서 작성요령 개정고시(4월~6월), 약제급여목록 개정고시(7월~9월) 등 제반 작업과 사전 홍보 활동(7월~12월)이 병행된다.
다만 새 코드 적용에 앞서 일정기간은 요양기관 청구 여건 등을 감안해 신·구 코드가 중복 관리될 것으로 보인다.
정보센터 관계자는 "사전 준비기간을 감안해 신·구 코드 매핑을 포함한 일원화 고시가 3분기경 예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1월 본격 시행 이후에도 3개월 가량 경과기간이 주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한방을 코드 일원화에 편입시켜 유통 관련 정보관리를 체계화하는 방안도 조만간 추진될 예정이어서 양방과 한방을 통합한 급여·비급여의약품 물류관리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의약단체 관계자는 "코드 다원화에 따른 비효율성을 감안해 일원화가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며 "신구 코드 병행 사용기간 등 경과기간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조치와 홍보가 병행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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