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 자주 바꾸면 리베이트 의심기관 지정
- 최은택
- 2009-06-12 15:30:4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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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홍정아 사무관, 데이터마이닝 기법 조사대상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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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기법 올해 첫 적용, 생각보다 성과 많았다"

자료를 불성실하게 보고했거나 생산량-공급량 등 거래수량이 맞지 않는 업체도 조사대상 1순위다.
복지부 의약품정책과 홍정아 사무관은 12일 제약협회가 주최한 ‘의약품 유통 투명화를 위한 영업총괄사장 간담회’에서 리베이트 조사대상 선별 기법으로 자주 거론돼 온 데이터마이닝 모델을 소개했다.
홍 사무관은 “지난해 선별 모델을 개발해 이번에 시범운영한 결과 생각보다 성과를 많이 거뒀다”며, 데이터 마이닝 기법의 실효성을 자신했다.
홍 사무관에 따르면 현재 운용 중인 모델은 불성실보고업체 판별, 품목변경 이상 징후기관, 의약품 거래수량 검색, 대체 가공청구 색출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자료를 불성실하게 보고한 업체, 처방품목 변경이 빈번한 요양기관과 해당 의약품들, 의약품 생산량과 공급량, 거래수량이 맞지 않거나 자주 틀리는 업체들은 일단 복지부가 관계 기관과 공동으로 연 2회씩 진행할 정기조사 대상 선상에 오를 수 있다.
제네릭을 공급받았는 데 급여를 청구할 때는 오리지널을 기재해 약값을 실제보다 많이 보상받는 부당청구 기관도 데이터 마이닝의 주요 표적이다.
홍 사무관은 “데이터 마이닝이 모델이 노출되면 이를 회피하는 부정행위가 개발될 수 있다. 하지만 이 기법도 계속 개발되고 확장될 것”이라면서 “올해도 다섯개 유형의 모델을 새롭게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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