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약국 자리 권리금 2억…약사들 허리휜다
- 강신국
- 2009-07-04 07: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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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닉센터 1층입지 권리금 폭등…보증금도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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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의 A클리닉센터. 건물에는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안과 등이 세팅돼 있다.
이 건물 1층 약국 자리가 권리금 2억원에 부동산 시장에 나온 것. 월세나 보증금은 바닥시세와 차이가 없는 상황.
분양업주는 "의원이 먼저 세팅되고 약국이 후입주를 하는 경우기 때문에 확실한 처방전 수요가 보장된다"면서 "1층 자리라 일반약 판매도 잘 되는 위치"라고 소개했다.
이 업주는 "약사들의 문의가 하루 평균 10건 이상 온다"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약국가는 저 정도의 진료과목이라면 하루 처방전 300건은 나온다고 계산할 수 있지만 신규라는 점이 가장 불리한 요소라고 입을 모았다. 즉 의원 폐업가능성 등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것.
여기에 향후 층약국이라도 입점을 하면 1층약국에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도의 한 신도시지역. 이곳에서도 2억5000만원짜리 권리금의 약국 매물이 나와 개업을 준비 중인 약사들을 망연자실하게 하고 있다.
내과, 소아과 등이 입점해 있고 일 처방은 180건 정도. 5년 보장에 시세는 바닥권리금 2억5000만원에 보증금 2억, 월세 280만원 수준.
이에 대해 개업을 준비 중인 P약사는 "괜찮다 싶은 자리는 권리금이 2억원 이상은 붙는다"며 "약국개업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약국가는 처방전 건수가 맞다면 근무약사 고용을 해야 하기때문에 순익이 떨어지게 된다며 매약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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