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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세븐' 일본약가 인상, 환율 반영 안돼

  • 박철민
  • 2009-07-15 18:40:11
  • 2차 약제급여조정위 결렬…리펀드, 위원 간 이견으로 20일 재논의

공급중단 사태를 빚고 있는 노보노디스크 혈우병치료제 ' 노보세븐'에 대해 약제급여조정위원회가 두 번째로 열렸으나 가격조정이 이뤄지지 못하고 결렬됐다.

이 가운데 노보노디스크는 일본 약가 인상 요인은 환율이 아닌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고 밝혀 국내 조정신청 사유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5일 2009년 약제급여조정위원회를 개최해 노보세븐주 상한금액 조정안을 논의했다.

오늘 회의의 초점은 두 가지로 모아졌다. 전세계 가운데 일본에서만 노보세븐의 약가가 인상된 이유와 리펀드 제도 적용이 그것이다.

지난 1월 전세계 가운데 유일하게 일본에서는 노보세븐 가격이 인상됐다. 기존 8만1197엔(1.2mg, 2.2ml/병)에서 11만6501엔으로 43.5% 인상된 것.

직전 1차 조정위에서 위원장은 건보공단과 노보노디스크에 대해 일본 약가 인상 요인에 대한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노보노디크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을 반영해 일본 NHI에서 약가인상을 받아들인 것으로 설명했다.

이는 지난 12월31일 한국에서 노보노가 상한금액 인상 조정 신청을 냈을 때의 사유와는 다른 것으로서, 당시 노보노는 "기존 자진인하가 과도한 상황에서 환율상승을 부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리펀드 적용에 대해서는 위원 간 이견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참석한 위원들은 오는 20일 오전 7시30분 조찬 간담회 형식으로 조정위를 한 차례 더 갖기로 결정했다.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조정위에는 혈우병 환우회인 한국코헴회 측이 참석해 의견을 발표했다. 코헴회 관계자는 "출혈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치료제 정상공급을 위원회에 촉구한다"며 "노보노디스크사 역시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책임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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