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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4년간 1천억불 제네릭 신규시장 개막"

  • 최은택
  • 2009-07-18 06:30:12
  • IMS AP 딘창 디렉터…화이자 등 '톱10' 경쟁 내몰려

제네릭 점유율 15% 불가…성장 잠재력은 커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만료로 오는 2012년까지 1210억달러 규모의 제네릭 시장이 새로 열린다.

화이자를 비롯한 글로벌 ‘톱10’ 제약사들은 매출액의 약 60%가 이 기간 동안 경쟁에 내몰리게 된다.

IMS헬쓰 아시아태평양 딘 창 PPM 디렉터는 17일 IMS헬쓰코리아가 주최한 워크숍에서 “향후 4~5년 동안은 제네릭에 상당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창 디렉터에 따르면 현재 제네릭 글로벌 마켓은 780억달러 규모로 2004년 이후 양적으로는 54%, 규모는 32% 성장했다. 반면 점유율은 15%에 불과하다.

이는 제네릭의 양적 팽창에도 불과하고 가격이 싸기 때문에 시장 증가율이 4%선에 그치기 때문이다.

그는 그러나 특히 2009년 240억불을 시작으로 오는 2012년까지 1210억달러 규모의 제네릭 시장이 새로 창출되는 점에 주목했다. 그만큼 제네릭 시장의 기회요인이 많다는 것이다.

거꾸로는 다국적 제약사들의 매출액 중 상당수가 경쟁에 노출된다는 의미다.

실제로 글로벌 상위 20개 제약사 매출의 약 39%가 2008~2012년 사이에 제네릭의 도전에 직면한다.

GSK, 화이자, 사노피, 아스트라제네카, 머크 등 상위 제약사를 위시해 비엠에스, 타게다, 에자이 등은 매출액의 50~70%가 대상에 포함돼 부담이 더 크다.

창 디렉터는 특허보호 기간 동안의 매출, 제형, 제법상의 난해도 등이 제네릭 경쟁의 주요 결정요인이라고 소개했다.

매출이 큰 브랜드 의약품일수록 경쟁이 심한 반면, 주사제나 흡입제처럼 제형이 복잡하고 제조하기가 어려운 경우 경쟁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 일부 국가의 경우 제네릭 진출이 어려울 수 있다면서 타깃 국가의 시장현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선진국가들의 제네릭 시장 성장률은 2013년까지 1~3%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한국과 브릭스 등 신흥국가들은 14~15%로 성장전망이 높다는 것.

제네릭 시장의 국가별 점유율 또한 제각각이다.

미국의 경우 제네릭 비중이 무려 89%에 달하며, 캐나다 79%, 독일 74%, 폴란드 73%, 영국 69%, 체코 52%, 프랑스 51%, 터키 50% 등으로 높다.

반면 일본 24%, 그리스 38%, 아일랜드 39%, 스페인 41%, 이태리 42%, 헝가리 45% 등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들도 존재한다.

창 디렉터는 “미국이나 유럽처럼 이미 제네릭 시장이 포화된 시장도 있지만 그 이외에 잠재시장이 많다”면서 “어느 지역을 타깃으로 어떤 전략을 수립하느냐에 따라 향후 제네릭 시장에서의 위너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이스라엘계 글로벌 제네릭사인 테바 사례를 소개하며 경영자의 역량과 M&A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테바는 현 CEO가 취임한 이후 거대 제네릭사 인수를 시작으로 M&A를 지속해 왔으며, 특히 ‘바’사 인수는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에 교두보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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