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5-20 02:01:12 기준
  • #총회
  • 인터뷰
  • 특허
  • 점안제
  • 순위
  • 삼아제
  • 개량신약
  • 한국 원료의약품
  • PM
  • 종근당
아로나민골드

"혈액제제 오남용 관리 느슨"…지침 강화

  • 허현아
  • 2009-07-18 01:47:51
  • 의사 14명 가이드라인 개정…심사평가 연계 '관심'

제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수혈 및 혈액제제 진료지침이 보다 엄격해졌다.

대한수혈학회는 질병관리본부 연구용역으로 수혈요법과 혈액제제 사용지침을 개정, 의료기관 대상 홍보에 나섰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대한수혈학회에 따르면 개정판은 수혈 전반에 관한 일반지침, 혈액제제별 수혈기준 등을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 검사실 수치기준과 별도로 수혈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임상적 상황과 부적절한 사용 예시를 수록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개정판은 특히 의사 14명이 감수위원으로 참여해 국내 현실에 맞는 세부 지침을 다듬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같은 혈액제제를 투여하더라도 환자 상태에 따라 임상적 반응 편차가 커지는 등 세부지침 확립이 어려웠던 그간의 배경 때문이다.

수혈가이드라인 지침 제작에 참여한 심평원 이규덕 평가위원은 "기존 가이드라인보다 구체화되고, 혈소판제제 세부 사용 기준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라며 "진료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 보완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에 따라 수혈 및 혈액제제 관련 심사평가에 새 가이드라인이 적용될 지 여부도 관심사다.

이와관련, 초기에는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에 초점을 둔 뒤 장기적으로 심사평가 기준을 보완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규덕 평가위원은 "개정판이 마련된 만큼 진료현장에서 보다 철저한 혈액관리가 이뤄지도록 교육 홍보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심평원 평가실 관계자도 "현재로서는 새 가이드라인이 평가체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새 지침을 활용한 확대 여부는 검토해 볼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심사실 관계자도 "의료계의 활용도 정착 경과를 지켜보면서 심사기준을 정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가이드라인 개정에는 연세의대 외과학교실 김경식 교수, 심평원 평가부 김수경 팀장, 연세의대 진단감사의학교실 김신영 교수, 연새의대 마취과학교실 김종훈 교수, 연세의대 진단금사의학교실 김현옥 교수,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 남정현 교수, 순천향대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신정원 교수가 참여했다.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윤성수 교수,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정준원 교수,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진종률 교수, 순천향의대 내과학교실 원종호 교수, 심평원 이규덕 평가위원, 아주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 임영애 교수, 서울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 송은영 교수 등 총 14명이 감수위원으로 참여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