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한미 상반기 3000억 돌파…2위경쟁 가속
- 가인호
- 2009-07-28 18:00:4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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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3 상반기 성적표 공개, 매출 증가율 14%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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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이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이들간 매출 격차가 좁혀지며 하반기 뜨거운 2위 경쟁이 예고된다.
또한 리딩기업인 동아제약의 경우 상반기 4000억원대에 근접하는 매출을 올리며 올해 8000억 돌파가 유력시되고 있다.

특히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은 모두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하며 7000억원 진입에 도전하고 있다.
이중 2위 경쟁이 뜨거운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의 매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한양행의 경우 올상반기 전년보다 10.8% 증가한 3193억원을 달성하며 6500억원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측은 올해 매출 400억 돌파가 유력한 리피토제네릭 아토르바를 비롯해, 안플라그 등 주요 전문약 매출이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원료의약품 수출 증가도 매출 상승의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다만 상반기 환율상승으로 인한 원가부담으로 이익률 면에서는 약간 고전했다.
유한을 추격하고 있는 한미약품의 경우 상반기 13%가 증가한 3065억원의 매출을 올려 유한양행과 100억원대 초반으로 매출격차를 좁혔다.
한미약품의 경우 수출 실적이 20%이상 상승한 점과 발매 한달만에 50억원대 매출을 올린 아모잘탄 및 1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리피다운 등 주요 신제품의 실적 호조가 매출 상승은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올 상반기 다른 제약사보다 신제품 발매가 많았던 한미약품의 경우 하반기 매출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 유한양행과 본격적인 2위 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매출 8000억 돌파가 유력한 동아제약의 경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고르게 실적이 상승하면서 2위 그룹과 격차를 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측은 스티렌, 자이데나, 플라비톨 등 대형 품목들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리피논 등 블록버스터 신제품의 매출호조로 당분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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