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대구 신서, 신약·의료기술 메카로
- 박철민
- 2009-08-10 16: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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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입지확정 발표…30년간 16개 신약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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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지역으로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와 대구·경북 신서혁신도시가 공동 선정됐다.
정부는 당초 2009년부터 2038년까지 첨단신약 16개, 첨단의료기기 18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었으나 복수단지가 선정됨에 따라 목표를 수정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10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고 유치를 신청한 10개 지역 가운데 이들 두 지역을 최종 후보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전재희 장관은 브리핑에서 "우리나라 경제규모, 일본·미국 등 선진국 사례 등을 고려하고 단지간 경쟁과 특화를 통한 성과 도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 2개의 집적단지를 조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총 10개 후보지에 대한 평가단의 정량·정성평가 결과와 국토균형발전 효과를 종합 검토해 대구 신서혁신도시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2개 후보지를 최종 입지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6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상위 점수를 받은 4개 후보지 가운데 A등급을 받은 대구 신서혁신도시를 입지로 선정한 후, 차하위 등급인 B등급 3개중 복수단지 조성시 기대 효과 등이 고려돼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선정됐다는 것이다.
오송단지는 교통접근성이 좋고 식약청 등 관련 국책기관의 유치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과 특히 단지 운영주체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첨단복합단지가 복수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기대 효과가 불분명해졌다.
정부는 당초 첨단신약 16개, 첨단의료기기 18개 등을 개발해 생산증가효과 82초2000억원(의료산업 45조원, 여타산업 파급효과 37조2000억원), 고용창출 28만2000명(의료산업 20만4000명, 여타산업 파급효과 17만8000명)으로 예측했으나 재분석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앞으로 정부는 8월 중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고시 및 관계기관·자치단체에 통지하고, 단지 조성·설계를 위한 기본연구용역 발주와 조성계획 수립을 올해 하반기에 마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두 지역에는 2038년까지 시설운영비 1조8000억원, 연구개발비 3조8000억원 등 총 5조6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복수단지 조성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촬영·편집]=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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