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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도매·체인에 병원까지"…면대의심 업주 백태

  • 김정주
  • 2009-08-15 06:49:59
  • 약사회 검찰고발 약국 30곳 분석…약사·카운터도 포착

대한약사회 면대TF에서 지난 4월 27일자로 대검찰청에 고발의뢰 했던 면허대여 의심약국 가운데 도매·체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전주'로 일컬어지는 추정 실소유주를 살펴보면 도매·체인 의심사례가 총 30곳 중 12곳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도매상의 경우, 순수 도매상 직영 면대혐의가 9곳이었으며 체인 겸 도매를 하고 있는 업체 직영약국이 3곳이었다.

또한 약사 개인이 5곳, 병원이 5곳이 각각 면대의심 명단에 올랐고 카운터 면대 의심약국도 3곳도 있었다.

약사 개인이 의심받고 있는 약국의 경우 총 5곳 중 3곳이 동일인물 면대업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로 수출입 제약업체가 1곳이 명단에 올랐으며 수녀원도 1곳 포함돼 있었다.

여기서 도매·체인을 포함해 제약·병원 면대 의심약국들을 모두 합하면 18곳으로, 전체 30곳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해 기업형 면대가 심각함을 반증하고 있다.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10곳, 대구 7곳, 경기 5곳, 부산 4곳, 충남 3곳, 대전 1곳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해당 지역에 면대의심 약국이 많은 것과는 별개로 해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 지역 약사회장은 "면대척결 사업의 강도와 약국 분포에 따라 성과가 다른 것이기 때문에 어느 지역에 면대가 편중됐다고 오인해서는 결코 안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면대혐의 약국 30곳은 대검찰청에서 지검으로, 다시 각 지자체 경찰서로 이첩돼 현재 혐의를 조사받고 있거나 완료돼 송치되고 있다.

한편 약사회 면대TF는 오는 20일 회의를 열고 의심약국 30곳의 수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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