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고위험군 2명 사망…총 20건 발생
- 박철민
- 2009-10-20 11:04:4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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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재차 의심 증상 있으면 타미플루 추가 투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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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고위험군인 2세 여아와 66세 신장암 환자가 사망했다. 이로써 신종플루 관련 사망은 총 20건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16일 사망한 수도권 거주, 신종플루 확진 환자 2세 여아와 19일 사망한 수도권 거주 66세 남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신종플루 관련 사망으로 분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20건의 신종플루 사망사례가 발생됐으며 이 가운데 고위험군은 17건으로 기록됐다.
19번째 사례인 2세 여아는 9월 중순부터 간간이 청색증을 보였고, 10월13일 청색증으로 A의료기관에 방문해 심장비대로 진단받고 다른 의료기관으로 방문할 것을 권유받았으나 진료받지 않았다.
16일 호흡곤란과 청색증으로 A의료기관 거쳐서 B의료기관으로 내원했고, 저녁 때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은 뒤 밤 9시경 심정지가 발생돼 사망했다.
복지부는 "이번 사망 사례의 경우, 역학조사 결과 명확하지 않으나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사례로 분류됐다"고 설명했다.
20번째 사례인 66세 신장암 남성환자는 지난 18일 정신혼미와 호흡곤란으로 C의료기관 입원했고, 19일 새벽 5시45분경 사망했다. 사망 후 신종플루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복지부는 "이 환자는 폐렴이나 급성호흡부전 소견은 없으나 일단 명백한 다른 사망요인이 발견되지 않았으므로 신종플루 사망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일부에서 한번만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할 수 있다고 잘못 오해하고 있다며 신종플루 의심환자 중 고위험군은 즉시 투여하고, 비고위험군은 중증 징후가 보이면 바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도록 했다. 또한 재차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다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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