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고가약, 병의원-다품목처방 여전
- 허현아
- 2009-10-27 09:11:0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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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1분기 적정성평가…종별 약품비 증가 원인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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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은 고가약, 병·의원은 다품목 처방이 약품비를 증가시키는 주 원인으로 분석됐다.
항생제, 주사제, 소화기관용약 등 주요 관리대상 의약품 처방률은 전체적으로 감소한 반면 대형병원의 오리지널을 선호나 중소병원의 다품목 처방 풍토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1분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의료기관들의 전체 고가약 처방 비중은 24.7%로 집계된 가운데, 종합전문병원은 72.24%, 종합병원은 54.33%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따라 대형병원들의 고가약 처방 약품비 비중도 종합전문병원 74.2%, 종합병원 63.1%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의원급 의료기관은 투약일당 약품비 증가를 견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투약일당 약품비는 1903원으로 작년 대비 23원 증가한 가운데, 의원과 병원의 투약일당 약품비가 각각 28원, 41원 증가했다.
이같은 경향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처방건당 약품목 수가 여타 종별에 비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대형병원의 경우 환자와 질환의 특성상 오리지널을 비롯한 고가약 처방비중이 여전히 높다"면서 "대형병원에 비해 처방약 폭이 넓은 의원과 병원은 다품목 처방으로 투약일당 약품비가 증가하는 경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적정성평가 대상 항목으로 지속관리하고 있는 약제처방률은 대체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먼저 1분기 전체 항생제 처방률은 29.2%, 주사제 처방률은23.5%,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4.05품목으로 전년 동 분기 대비 각각 1.3%p, 0.89%p,0.07품목 감소했다.
골관절염 상병에 대한 NSAIDs 중복처방률은 전년 대비 1.21%p 감소한 1.3%를,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은 전년 대비 0.14%p 감소한 2.9%를 기록했다.
소화기관용약 처방률은 전년 동 분기 58.7%보다 3.15%p 줄어든55.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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